2019-12-02
부산 IT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전국 27개의 IT 우수기업이 참가한 '글로벌 IT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부산에서는 (주)인터버드를 비롯한 6개사가 참가했다.
(주)인터버드는 해양조석 데이터 제공 플랫폼으로 실효성 있는 SW솔루션을 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일대 일 비즈니스 바이어 상담, 현지 IT 시장파악을 위한 국가별 현황 세미나, SW융합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시장 조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부산기업들은 업무협약(MOU) 7건, 상담건수 96건, 상담금액 4420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IT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부산 기업들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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