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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버드, 꾸준히 몸집 불리는 기업으로 주목

2023-01-11

press8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시에서 AI 등 4차산업 기반의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허브에는 국제금융센터(BIFC) 위워크에 마련된 U-Space, 부산상공회의소에 있는 S-Space가 있다.

입주 기업 중 반도체 데이터시트 플랫폼을 개발한 '인터버드'가 꾸준히 몸집을 불리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입주한 인터버드는 전세계 반도체와 전자제품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제공하는 플랫폼 'ALLDATASHEET'를 운영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 기업이다. 2021년 오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지난해에는 매출이 60억 원을 넘어섰다.

부산 핀테크 허브가 올해까지 지원한 기업은 72곳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 핀테크 기업이 70% 이상 집중돼 있지만 부산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고 핀테크와 IT AI 빅데이터 등 여러 분야를 융합한 기업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이달 중 핀테크 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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